[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두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31일 태양광 도로표지병 확대 설치, 맞춤형 순환버스 운영, 아픈 아이 동행 서비스 도입, 냉·온열의자 확충 등을 담은 4대 생활밀착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어두운 골목길 안전 확보를 위해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전수조사를 통해 우선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낮고 유지관리 비용 부담도 적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순환버스 운행도 공약했다. 산성동 일원 산서지역과 석교동, 부사동 등 보문산 자락 주민들이 버스 배차간격과 지리적 여건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순환버스를 통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아픈 아이 동행 서비스'도 재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고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후보는 지난 임기 중 추진이 무산됐지만 재선에 성공하면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내 냉·온열의자와 스마트정류장 설치를 확대해 폭염과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과 아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은 구청장이 직접 챙기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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