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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상일 후보, 거짓·흑색선전 즉각 중단하라”


후보자토론·선거공보 허위사실공표 혐의 이 후보 30일 고발당해
“‘윤어게인’과 관계·허위사실공표·공직선거법 위반 입장 밝혀야”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하 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30일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를 향해 “윤석열을 닮은 거짓과 흑색선전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가 막바지에 이를수록 이상일 후보의 정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분명해지고 있다”며 “정책과 비전은 사라지고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와 흑색선전만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홈페이지 캡처]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 당했다.

고발 핵심은 선거공보와 후보자 토론회에서 실제 제정되지 않은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조례를 이미 제정된 것처럼 치적으로 홍보하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미반영된 동천언남선을 동백신봉선과 묶어 두 노선 모두 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것처럼 선전했으며 후보자 토론회 과정에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도당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이상일 후보식 네거티브 정치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며 “정책 경쟁 대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흑색선전에 몰두하는 수준 낮은 선거 행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특히 각종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상대를 공격하고 본질을 흐리는 이 후보의 행태가 윤석열의 정치와 닮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윤석열의 측근임을 내세워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이 후보는 시민 앞에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윤석열 정치의 부활을 외치는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 어떤 관계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도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중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대표적 선거범죄로 실제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선무효형을 받은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상돈 전 천안시장은 선거공보물 등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했다. 박경철 전 익산시장 역시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벌금 500만 원형이 확정돼 당선이 무효된 바 있다. 이규민 전 국회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선거공보에 상대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당선 무효가 됐다.

민주당 도당은 “이상일 후보는 윤석열을 닮은 막가파식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자신에게 제기된 허위사실공표 의혹에 대해 용인시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논평 전문.

“이상일 후보는 윤석열을 닮은 거짓과 흑색선전 정치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를수록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정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정책과 비전은 사라지고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와 흑색선전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후보는 오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실제 제정되지 않은 어르신 버스비 지원 조례를 치적으로 홍보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노선을 반영된 것처럼 선전했으며 후보자 토론회에서 현근택 후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는 것이 고발의 핵심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해명보다 상대를 공격하고 본질을 흐리는 정치 행태입니다. 이는 12·3 내란 사태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윤석열식 정치와 너무도 닮아 있습니다. 사실보다 선동을, 책임보다 회피를 앞세우는 정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과거 윤석열의 측근임을 내세워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이상일 후보는 이제 시민 앞에 답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윤석열 정치의 부활을 외치는 ‘윤어게인’ 세력과 어떤 관계인지 분명히 밝히기 바랍니다.

용인시민이 알고 싶은 것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 아니라 허위사실공표 의혹의 진실입니다.

이상일 후보는 윤석열을 닮은 막가파식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시민 앞에 책임 있게 답하십시오.

2026년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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