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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후보 “중단 없는 발전으로 ‘해운대 제2 전성시대’ 열겠다”


“관광·주거 균형 갖춘 투어노믹스 추진”
반여·반송 신도시화·광역교통망 확충도 제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후보가 행정의 연속성과 도시 발전 완성을 앞세우며 “해운대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관광도시와 주거도시의 균형 발전, 동서 지역 격차 해소,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을 강조한 것이다.

29일 아이뉴스24와 만난 김 후보는 “도시 발전은 결국 타이밍이고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지난 4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 구민들에게 완성된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쉬움도 남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도 있었지만 해운대의 특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의 고도화까지는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이제는 지난 4년간의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과 주거의 균형 발전 방안으로는 ‘투어노믹스(Tour-nomics)’ 개념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관광과 경제가 접목되는 시스템형 관광정책으로 전환하겠다”며 “산과 바다, 강 등 해운대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 스펙트럼을 넓히고 기존 관광 인프라도 고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와 도시 재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생활체육시설과 소공원, 도서관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그린시티 통합재건축 같은 사업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후보가 29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해안권은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반여·반송 지역은 종합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새로운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반여·반송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과 생활SOC 확충,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반송터널 및 해운대수목원 사업 등이 완료되면 지역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후보 캠프]

해운대의 대표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광안대교 접속도로와 대심도 개통 등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됐지만 여름철 관광객 집중에 따른 혼잡 문제는 여전히 과제”라며 “제2센텀선과 오시리아선 연장, 반송터널 설치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도심 외곽 민간주차장 확대와 기존 동해선을 활용한 무가선 저상트램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교통 인프라 다변화 구상도 내놨다.

행정 철학으로 ‘진정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은 김 후보는 “말뿐인 정치가 아니라 주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해결하는 것이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이라며 “구민이 행정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에 사는 것 자체가 자부심과 행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행정 전문가로서 실천과 성과로 해운대 발전을 완성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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