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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 “내란 청산 넘어 주민이 주인되는 연제 만들겠다”


민주·진보 단일화 성사 강조
“청년 떠나는 도시 아닌 주민 참여형 공동체로 전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노정현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후보가 “내란세력 청산과 주민이 주인되는 연제를 만들겠다”며 본선 경쟁에 나섰다. 노 후보는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를 연제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주민 참여형 행정과 공공성 강화 정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29일 아이뉴스24와 만난 노 후보는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는 부산이 내란세력 재기의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용단을 내려준 이정식 후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일화는 ‘윤 어게인’에 연제를 맡길 수 없다는 민주시민의 명령에 화답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과 힘을 합친 만큼 반드시 내란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메시지로는 ‘주민이 주인되는 연제’를 내세웠다. 노 후보는 “내란세력을 청산한 자리에 주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연제를 건설하겠다”며 “노정현에게 한 번만 일할 기회를 준다면 온몸이 가루가 되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를 꼽았다. 그는 “장사가 되지 않고 일자리가 부족해 특히 청년들이 연제를 떠나고 있다”며 “주민 참여형 예산 혁신과 공공성이 강화된 도시로 연제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선거연대를 성사시킨 만큼 이정식 후보 측과 협의를 거쳐 민주당이 준비한 공약들도 공통 공약으로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현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후보가 29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노 후보는 노후 주거지와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노후 건물을 구청이 매입해 공유오피스 등 공공시설로 활용하고, 출근길 공공마을버스 무상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청장 직속 안심전세센터를 운영해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수수료 제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운영도 검토하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정 운영 가치로는 주민 직접 행정을 꼽았다. 노 후보는 “주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정책을 만드는 구조를 실현하고 싶다”며 “행정의 주체를 주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노정현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노정현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후보 캠프]

노 후보는 “오직 연제만 바라보며 주민 곁에서 뛰겠다”며 “정말 일하고 싶다. 노정현에게 꼭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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