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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충북 제조업 나홀로 성장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석유류 가격 상승 등 중동 전쟁으로 인한 충격파가 가시화되면서 4월 전국적으로 생산·소비·투자가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충북 제조업은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29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계절조정) 3.6%, 전년동월대비(원계열) 26.4% 각각 증가했다.

충북 광공업 생산 추이. [사진=충청지방데이터청]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업종이 95.5%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고무·플라스틱, 전기·가스·증기업, 화학제품 등 석유화학 에너지 관련 업종의 부진폭을 훌쩍 뛰어넘었다.

충북 청주에 반도체 생산 사업장을 둔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인 매출액 52조576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훈풍을 타고 전국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7% 줄어드는 가운데 충북은 3월 151.3, 4월 151.4라는 광공업생산지수를 이어갔다.

인근 대전, 세종, 충남은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4월보다 5.8%, 2.1%, 3.9% 각각 감소했다.

소비도 전년동월대비 3.8% 늘어났다. 4월 충북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3.8% 감소했지만 백화점은 34.1% 증가했다.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 [사진=충청지방데이터청]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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