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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조국 "범민주 단일화 불발…투표로 이뤄달라"


사전투표 첫날 안중 선거사무소서 '평택시민 호소문' 발표

조국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조국 캠프]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서 투표로 단일화를 이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평택 안중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반도체 수도 평택의 운명은 이번 재선거에 달려 있다"며 "평택 발전과 선거 승리에 제 정치적 명운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향해 "이재명 정부가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고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기득권과 맞서 싸울 강력한 개혁 엔진이 필요하다"며 "재선거가 끝나면 제가 책임지고 연대와 통합을 추진해 정권 재창출까지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개혁 진영을 향해서는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 걷겠다"며 노동권과 소외계층 보장을 약속했다.

보수 유권자를 향해서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이들과 막판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보수 유권자들께서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 상식의 정치를 세워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와 광역 교통망 확충 등 대형 과제는 국가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대규모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큰 인물만이 평택의 지도를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범민주진보진영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남은 방법은 단 하나, 투표를 통한 단일화뿐"이라며 "대의를 위해 단일화에 열린 입장을 밝힌 유일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 안중 선거사무소에서 '평택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한 뒤,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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