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에 발화 내용을 기록하고 구조화하는 ‘노트테이킹(Note-taking)’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리토는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에 발화 내용을 기록하고 구조화하는 ‘노트테이킹(Note-taking)’기능을 추가했다. [사진=플리토]](https://image.inews24.com/v1/f9cc1e4cc08a51.jpg)
챗 트랜스레이션은 플리토가 다년간 축적해온 고품질 언어 데이터와 STT(Speech-to-Text) 엔진,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LLM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AI 통번역 솔루션이다.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실시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최대 37개 언어를 지원하며, 개인화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초개인화 번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번역 품질 측면에서는 특수 용어, 인물명, 산업별 전문 표현 등을 커스텀 어시스턴트를 통해 STT 엔진과 기계번역 모델에 사전 학습시키는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기술을 적용했다. LLM이 이를 맥락 증강(Context Augmentation)에 활용해 사용자 환경과 목적에 최적화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에 추가된 노트테이킹의 핵심은 다국어 발화의 실시간 텍스트화 및 구조화다. 회의와 강연을 비롯한 업무 환경부터 일상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 속 다국어 발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 처리한 다음 이를 사용자가 보기 쉽게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해준다. 화자 구분을 통해 여러 명이 참여한 복잡한 대화에서도 발화자를 정확히 식별한다.
사용자는 원문과 번역문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기록할 수 있으며, 대화 중간에 번역 언어를 변경하더라도 끊김 없는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결과물은 AI 요약을 통해 핵심만 간추릴 수 있으며, 원문 및 번역문 다운로드나 마크다운(Markdown) 복사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업무 문서화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플리토는 향후 인간 통역사 수준의 속도와 자연스러움을 구현하는 초저지연 TTS(Text-to-Speech) 기술을 탑재하고, 멀티모달 AI 기술을 연구·적용해 AI가 현장의 음성과 영상, 상황 맥락까지 직접 보고·듣고·이해하며 통역할 수 있는 차세대 AI 통번역 환경 구축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노트테이킹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자산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대표 AI 데이터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언어 습관과 사용 환경까지 반영한 초개인화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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