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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컴퍼니, 민간 거점형 전기차 충전 브랜드 ‘E-ROAD’ 시장 확대


공동주택·공공기관 중심 충전기 시장, 상가·숙박시설·생활거점으로 확산
36개월 후 사용료 0원 구조…고객 유입·충전 수익·공간 브랜딩 연계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에이치비컴퍼니가 전기차 충전기 자체 브랜드 ‘E-ROAD’를 앞세워 민간 중심 전기차 충전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아파트, 펜션, 무인텔,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문의가 늘고 있다. 기존 충전기 시장은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중심으로 형성돼 왔지만, 전기차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민간 상업시설과 생활 거점 중심의 충전 인프라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에이치비컴퍼니의 전기차 충전기 브랜드 ‘E-ROAD’. [사진=에이치비컴퍼니]

그러나 높은 설치 비용과 유지관리 비용, 매월 발생하는 운영비 부담 등으로 실제 설치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회사는 초기 부담을 낮추고 운영 안정성을 높인 ‘E-ROAD 수익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ROAD는 단순 충전기 판매를 넘어 민간 시설의 주차공간을 수익형 충전 인프라로 전환하는 운영형 솔루션을 지향한다. 특히 ‘36개월 후 사용료 0원’ 구조를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고객 소유권 이전 방식과 유지보수·관리 서비스 강화를 통해 설치 이후 운영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업주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 유입 효과와 충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펜션, 무인호텔, 스크린골프장, 음식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현장에서는 전기차 운전자의 방문율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관광지와 지방 상권에서는 ‘충전 가능 여부’가 고객의 방문 선택 기준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충전 인프라 유무가 예약 문의와 재방문, 체류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ROAD는 충전기 설치와 함께 친환경 충전존 디자인과 브랜딩을 제공해 주차공간의 시인성과 활용도를 높인다. 기존 아파트도 대규모 공사 없이 적용할 수 있어 노후·구축 단지에서도 활용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치비컴퍼니 홍재범 대표이사. [사진=에이치비컴퍼니]

향후 편의점, 종교시설, 프랜차이즈, 고속도로 쉼터, 관광지 등으로 E-ROAD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국 파트너 모집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비컴퍼니 홍재범 대표이사는 “E-ROAD는 단순 충전기 설치가 아니라 민간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 편의와 시설 경쟁력, 부가수익 창출까지 연결하는 운영형 충전 인프라 브랜드”라며 “전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충전 환경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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