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수장으로 퀄컴 출신 영업 전문가인 비나이 아와스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이 부사장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APJ 지역 영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AI, 상업용·소비자 시장을 아우르며 고객 및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예정이다.
![AMD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비나이 아와스티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 [사진=AMD]](https://image.inews24.com/v1/b46a4a76c49448.jpg)
비나이 부사장은 AMD 합류 전 퀄컴에서 글로벌 컴퓨트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이전에는 HP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지역 및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비나이 부사장은 "AMD의 컴퓨팅 및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 지역 팀들과 협력을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MD는 최근 대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 대만 반도체 생태계에 100억달러(약 1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SE, SPIL, 파워텍(PTI) 등 현지 후공정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올해 말 AI 데이터센터용 랙 단위 시스템인 '헬리오스(Helios)'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MD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3억달러(약 1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8억달러(약 8조원)로 57% 늘어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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