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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서 할랄 인증…동남아 공략 속도


싱가포르 이어 무슬림 시장 접점 확대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전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인증을 확보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할랄 공식 인증 기관인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자카르타·탕그랑·데폭·메단·수라바야 등 현지 23개 전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빵·페이스트리·케이크·핫밀·음료 등 전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재료 공급망과 생산, 매장 운영 전반에서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동남아 할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202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뒤 약 5년 만에 현지 전 매장 할랄 인증을 확보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에 대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연면적 1만 2900㎡ 규모의 생산센터를 준공했다. 해당 생산센터는 연간 최대 1억 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동남아·중동 할랄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몽골 등 총 15개국에 진출해 73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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