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출시 8년차를 맞이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언리얼 엔진5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다졌다. 장수 모바일 게임이 이처럼 엔진을 교체하는 사례는 드물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게임 엔진을 언리얼4에서 언리얼5로 업그레이드하는 '넥스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업데이트를 지난 28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한층 생동감 있고 깊이 있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873f86db2acd9e.jpg)
이번 업데이트로 정적인 배경을 넘어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실시간 라이팅을 적용해 시간대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풀과 나무의 밀도, 색감, 빛 반사 표현 등 환경 디테일을 강화했으며, 주요 오브젝트의 텍스처 해상도와 원경 랜드마크 표현을 개선해 공간감을 높였다. 그림자와 어두운 공간 표현, 비단, 금속, 가죽 등 의상의 재질 표현이 개선됐다.
고해상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 캐릭터의 피부 표현과 머리카락 움직임 등 비주얼 완성도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롱린' 체형과 확장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캐릭터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린족의 상징인 귀와 꼬리의 외형 선택지를 늘려 캐릭터 표현의 폭을 넓혔다.
넷마블은 신규 직업 '환술사'와 신규 서버 '유일무이'도 선보였다. 환술사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어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직업이다. 지연형 공격과 환영을 활용한 순간이동, 혼절 효과를 극대화한 무공 등을 활용해 대규모 세력전에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서버 유일무이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정착 지원 풀세트와 성장 가이드를 제공하며, 최상위 등급인 신화 장비도 미션 달성 시 확정적으로 지급한다.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f8f0ee4a23f0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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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국내 출시돼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의 PC 온라인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원작의 스토리를 주축으로 하되 독자적인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더해 인기를 지속했다. 이번 언리얼 엔진5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각적 품질을 끌어올려 향후 10년을 이어가는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2분기에는 첫 신화 던전 '맹독의 화원'을 추가하고, '직업 변경권 개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PvE 콘텐츠 '시험의 탑'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난도의 도전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타격감을 특징으로 내세운 신규 직업 '용권사'를 업데이트한다. 이에 더해 유니크 등급 '귀천' 장비와 신규 '귀천 무기'도 함께 추가하고 혈풍지대 개선 작업도 진행해 이용자 플레이 경험을 높일 예정이다. 4분기에는 미공개 신규 직업을 추가하고,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만의 신규 시나리오도 추가될 예정이다.
류재성 넷마블에프앤씨 디렉터는 앞서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두 가지 목표에 집중했다. 첫째는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시각적 혁신이며 두번째는 원작의 재미를 가장 잘 살린 모바일 게임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지금까지 원작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그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게임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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