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으며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으며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 체계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단위 재난대응 훈련이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9월 '한빛원자력본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지진과 산불, 방사능 재난 등 6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당시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21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방재로봇과 소방헬기, 제독차 등 30종의 방재장비와 이동형 CCTV, 이동형 발전차 등 자체 보유 첨단장비 15종도 투입됐다.
또 국민체험단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일반 시민들도 훈련에 직접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체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특히 원전 재난 특성을 고려한 복합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현장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한 훈련이 국무총리 표창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지능형 CCTV 등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 설비를 실제 훈련에 적극 접목해 재난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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