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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한 척"…토하고 꿀물까지 먹더니 17만원 노래방 '먹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노래방에서 안주 등을 서비스로 받고 구토 후 꿀물과 위장약까지 받아 챙기고도 17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간 남성들의 CCTV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노래방에서 17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친 남성 4명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노래방에서 17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친 남성 4명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반께 제보자 A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4명의 남성이 들어왔다.

이들은 술과 안주를 주문한 뒤 새벽 3시께 노래방을 나섰다.

먼저 한명의 남성이 나가며 "뒤의 동생이 계산한다"고 해 A씨가 그들이 있던 방에 가봤더니 두명이 구토를 하고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A씨는 그들에게 꿀물과 위장약까지 챙겨줬다고 한다.

노래방에서 17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친 남성 4명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노래방에서 17만원을 내지 않고 도망친 남성 4명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그런데 이후 일어난 남성들이 17만원의 비용을 계좌이체한 것처럼 보여주더니 나간 뒤 뛰어서 도망쳐버렸다.

A씨는 "과일 기본 서비스를 주고, 이용 시간도 두시간이나 더 주고, 술값도 깎아 줬다"며 "심지어 구토한 학생들이 걱정돼 가지고 꿀물과 위장약까지 챙겨줬는데 돈을 안 대고 도망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현재 수사중이라고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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