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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풍덕고, 2년 연속 ‘갓생 이야기’ 멘토링…졸업 선배·후배 간 소통의 장


학업·진로 고민 공유하며 학교생활 적응 지원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 풍덕고등학교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위한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하는 ‘갓생 이야기’ 학생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최소성취수준 보장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동기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용인 풍덕고 졸업생이 1학년 학생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풍덕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학업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은 소그룹 대화 형식으로 학생들은 과목 선택 방법과 공부 습관 형성, 시험 스트레스 관리, 진로 탐색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했다. 멘토들은 입시와 학교생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멘토로 참여한 설민준 선배(단국대 사이버보안학과)는 “1년 전 직접 겪었던 고민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편하게 경험담을 이야기해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다”며 “고교학점제와 학업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앞으로의 학교생활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상근 교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풍덕고만의 특색 있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고는 이번 ‘갓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이어가며 선후배 간 지속적인 소통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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