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후보는 28일 “민선 9기에는 청주교도소 등을 포함한 청주법무시설 이전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후보에 따르면 민선 8기 청주시는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이전 후보지로 3개소를 정하고 이를 2개소로 압축했다.
최종 압축된 2개소는 현재 법무부 내부 사정과 경제성 검토 등으로 공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법무부와 협의에 나서겠다”며 “선거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교도소 등을 포함한 법무시설 이전 후보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도소 등 법무시설 인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숙원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전 후보지가 확정되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거듭 “민선 9기에 반드시 이전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79년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지어진 청주교도소는 시설 노후화와 수용인원 과밀화, 인근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라 도심 외곽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청주교도소 옆에는 청주여자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도 있다.
그동안 청주교도소 이전은 각종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이었으나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다.
이범석 후보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 역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교도소 이전을 약속했었다. 당시 청주시장은 이 후보와 같은 당인 한범덕씨였다.
민주당과 이장섭 후보는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서도 교도소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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