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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위례종합병원 18년 숙원 푼다”…강병덕·이광재, 공동 대응 본격화


강 후보 “道,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 적극 협력” 밝혀
“행정 협의체 구축…선거 기간부터 실제 성과 만들어”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과 관련 “18년을 끌어온 핵심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강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인 27일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가 위례성심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강병덕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병상 수급 제한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실무 논의에 착수한 상태로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추미애 후보와도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위례종합병원 건립은 2008년 위례신도시 개발 이후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핵심 숙원 사업이다. 위례신도시는 분양 당시부터 종합병원 건립이 약속됐지만 병상 수급 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현재 위례 의료복합용지가 속한 서울동남권중진료권은 보건복지부 병상수급 기준상 병상 허용치를 초과한 상태다. 반면 하남시가 포함된 성남권 중진료권은 약 1300병상 규모의 공급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간 협의가 이뤄질 경우 중진료권별 병상수급계획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온 만큼 향후 경기도와 하남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간 협의가 사업 성패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강병덕 후보는 “위례성심병원은 행정구역상 송파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로는 하남·성남·광주시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경기 동남부 권역 의료 거점”이라며 “위례신도시 인구 약 11만 명 가운데 경기 지역 주민 비율이 62%에 달하는 만큼 경기도와 하남시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서울시와 송파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하남시가 중심에 서서 경기도, 국회와 함께 행정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병상수급 조정과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가 끝난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기간부터 실제 일을 시작했고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하남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모든 사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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