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복지 정책의 기준이 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와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호연 정읍시장 권한대행과 정관일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해 분과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식산업연구원이 맡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연구진은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꼼꼼하게 조사해 정읍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착수보고회에서는 계획 수립 방향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곧바로 이어진 2부 표적 집단 심층 토론회(FGI)에서는 현장 목소리를 가장 잘 아는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 복지 현안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세부 협력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호연 권한대행은 “이번 제6기 계획은 날로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수요와 지역 문제를 먼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는 만큼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행정력이 단단히 결합해 시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세워달라”며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정읍형 지능형(스마트) 복지 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깊이 있게 수렴해 형식적인 계획을 넘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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