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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인재전쟁2' 출연…"AI시대엔 인재 정의 달라질 것"


28일 밤 10시10분 KBS1 ‘다큐 인사이트’ 방송
최태원 회장, AI·교육·인재전략 직접 언급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KBS 다큐멘터리 ‘인재전쟁2’에 출연해 기업들의 AI 인재 확보 경쟁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KBS는 28일 밤 10시10분 KBS1 ‘다큐 인사이트-인재전쟁2 : 최태원의 대답’을 방송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방송될 KBS 다큐 '인재전쟁2'에서 AI 시대에 대한 전망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KBS 다큐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방송될 KBS 다큐 '인재전쟁2'에서 AI 시대에 대한 전망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KBS 다큐 인스타그램 캡처]

KBS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최 회장이 직접 출연해 인공지능(AI) 시대 인재상과 글로벌 인재 경쟁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최 회장은 예고 영상에서 “AI시대에는 인재의 정의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험은 없어질 겁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방영된 ‘인재전쟁’ 후속편이다. 앞선 시리즈는 중국의 공학 인재 육성 시스템과 한국의 의대 쏠림 현상 등을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재전쟁2’는 중국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드론 산업 현장과 함께 AI 대전환 시대 한국 사회의 인재 전략을 다룬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최근 AI와 인재 문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회장은 SK AI 서밋(SK AI Summit) 등에서 “AI는 혼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AI 시대에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또 “AI 산업은 스킬 경쟁이 아니라 효율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AI 인프라와 메모리, 데이터센터 경쟁력 확보 필요성도 언급했다.

실제 SK그룹은 최근 AI를 그룹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AI·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 성과급과 보상 체계를 강화하며 AI 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성과급·처우 격차 논란 역시 결국 AI 시대 핵심 인재 확보 경쟁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 회장이 이번 방송에서 AI 시대 교육과 시험, 인재 정의 변화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컴퓨텍스 2026' 참석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남을 위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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