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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석준 "AI 중심 교육으로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 중심으로 만들겠다"


4선 도전 김석준 "실력있고 검증된 후보"
교권강화·인성교육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4선 교육감에 도전하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실제 김 후보는 부산교육감 출마 이후 1호 공약으로 'AI 교육도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말 그대로 AI 대전환의 시대"라며 "이에 따라 교육도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BeAT'를 개발해 고등학교에 보급한 상태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이를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문하는 힘'을 키워 AI 활용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기술은 도구일 수 있지만 교육의 목적은 여전히 사람의 성장"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갖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자라며, 미래 사회 속에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AI 윤리 교육과 가이드라인을 강화해 "AI를 잘 쓰는 교육을 넘어 AI와 함께 생각하는 교육, AI 속에서도 사람다움을 잃지 않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박채오 기자]

최근 학부모 민원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교권 하락'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교육청이 직접 대응함으로써 교권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특히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교사가 고의로 중대한 과실을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권과 학생 인권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둘 다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면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간다.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학생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성 교육의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민주시민 교육'의 활성화를 꼽았다. 김 후보는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성숙하게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태도를 키워야 한다"며 "민주시민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실력 있고 검증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검증된 정책과 리더십으로 우리 부산 교육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석준 캠프]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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