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해 지난 26일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경원선 열차 운행 횟수는 양주역 207회, 덕계역과 덕정역 136회다.
시는 그동안 덕계역과 덕정역의 열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행을 협의해 왔다.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개량비 51억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국비로 반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 동두천시, 연천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를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개량을 맡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행을 전담한다. 경기도는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양주시 등 3개 지자체는 운행 비용을 공동 분담한다.
셔틀열차가 도입되면 양주역에서 동두천역까지 20회,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구간은 8회 증회 운행된다.
시는 시설개량이 완료되는 대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셔틀열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경원선 증차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 접근성 향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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