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전국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문화체육센터와 스포츠타운에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중등부 야구선수단, 중등부 축구선수단 전지훈련을 재유치했다.
선수단은 괴산에 장기 체류하며 체력 다지기와 기술 훈련,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군은 이 기간 184팀 3680여명의 선수단이 괴산에 머물며 숙박, 식사, 간식 구매 등에 지출하는 비용으로 최소 4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이 거둔 연간 전지훈련 전체 경제 유발 효과(2억9000여만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군은 전지훈련 외에도 100여개 팀 1300여명이 참가하는 3회 유기농배 전국 장사 씨름대회와 70여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26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도 잇따라 열 예정이다.
군은 두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괴산 시내권에 체류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것은 체육 인프라와 행정 지원 덕분이다. 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인센티브, 시설 사용료와 임차비 보조 등의 혜택까지 지원한다.
홍수경 괴산군 체육진흥과장은 “국내외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