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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美 관계사 매각으로 신약 개발 재원 확보


릴리, 최대 15억달러에 큐레보 인수
녹십자, 지분 20.3% 따라 계약금 수령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 큐레보 백신(이하 큐레보)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매각된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큐레보가 릴리와 발행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릴리는 큐레보 지분 전체를 인수하고,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RV-101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억 달러다. 릴리는 거래가 끝나는 시점에 계약금을 지급한다. 이후 CRV-101의 상업화 과정에서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면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한다.

GC녹십자는 현재 큐레보 지분 20.3%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 종결과 동시에 보유 지분율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받는다. 이 금액은 향후 당기순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로 GC녹십자는 이번 거래로 지분 매각 대금을 우선 확보하게 됐다. 향후 CRV-101 개발과 상업화가 진행되면 마일스톤 배분금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위탁생산 매출과 매출 기반 로열티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 대금을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SCIG), 프리미엄 백신, 혁신 희귀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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