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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자택 강도 "유튜브 보고 집 위치 파악했다"⋯잇따른 연예인 대상 범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김규리의 집에 지난 20일 침입해 강도·폭행을 저지른 피의자는 방송 유튜브를 보고 김규리의 집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김규리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규리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26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김규리의 자택에 들어가 금품을 요구하고 거주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유튜브 클립 등을 토대로 김규리의 자택 위치를 특정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규리 집이 나온)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는 과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택을 공개했는데, 방송에서는 한옥 마당 등 집 안팎 구조와 주변 풍경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배우 김규리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규리 씨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건 당시 집 안에는 김규리와 다른 여성이 있었으며, 두 사람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주택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 김규리 등은 A씨의 폭행으로 골절과 타박상 등 상처를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의 집에 침입해 강도나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방송인 박나래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둑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30대 남성 C씨가 경기 구리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돈을 요구하며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벌어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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