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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도심형 공연 프로그램 '소리 프린지' 첫선


거리와 광장, 카페 등 우연히 마주하는 공연 … ‘소리 프린지’ 6월말까지 공개모집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최철)가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심형 공연 프로그램 ‘소리 프린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26일까지 참여자 공개 모집에 나선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 장면 [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

‘소리 프린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축제 공간을 전주시 전역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가에게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리 프린지는 전주시 곳곳의 일상 공간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카페와 음식점 등 실내 공간은 물론 공원과 광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존 공연장 중심의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를 무대로 확장한 도심형 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개모집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음악을 비롯해 밴드, 재즈,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실내외 소형 무대에서 실연 가능한 장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공연에 필요한 기본 무대와 음향 시스템, 공연 공간과 함께 소리축제 홍보매체를 통한 공연 홍보도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와 공연 영상 또는 음원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3일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 프린지’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 공간이 함께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프로그램”이라며 “전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경험하고, 도시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이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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