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영호남 상생의 상징인 ‘달빛동맹’의 가치가 학교 밖 청소년 분야로 처음 확장되며 지역 청소년 간 새로운 연대와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전일빌딩245 에서 ‘대구·광주 꿈드림청소년단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의 연대 정신을 학교 밖 청소년 간 화합과 교류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양 지역 꿈드림청소년단 14명(대구 5명·광주 9명)과 실무자 5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역사와 문화,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양 도시 민주화 역사 사진 교환식을 시작으로 5·18 역사 관람과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의 지역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과의 정책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대구의 2·28민주운동과 광주의 5·18민주화운동은 모두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청소년들의 용기에서 시작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교류가 오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청소년단은 전국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자치기구로,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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