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미소 부산광역시 연제구의원 후보가 아동·돌봄 정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지역 정치를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정책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6일 아이뉴스24와 만난 이 후보는 그동안 발달센터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들의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그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학회와 협회 임원 활동을 통해 정책 개선과 제도 변화에 꾸준히 참여해온 만큼, 현장 중심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과 만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지역 현안으로 ‘통학로 안전 문제’를 꼽았다. 그는 “출마 지역구는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부모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산3동과 연산6동 재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세심한 행정적 접근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살펴야 한다”며 “정비 사업과 연계해 골목길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 맞춤형 생활밀착 정책을 대거 내놨다. 구체적으로 △연산1동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시설 확충 △연산3·6동 골목길 차량 속도 저감 디자인 도입, 보행 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확대 △연산4동 오방맛길 활성화 및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보육을 넘어 안전하게 머물며 학습까지 이어지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방과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돌봄과 교육을 동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소통 방식으로는 ‘현장 중심 활동’을 첫손에 꼽았다. 이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매달 ‘속시원한 토요데이트’를 진행하며 주민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지역 민원은 결국 협력과 팀워크를 통해 해결된다는 점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불편을 가장 먼저 듣고 답을 찾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타 후보와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복지 현장 전문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지는 단순히 예산 규모가 아니라 현장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쓰이느냐가 본질”이라며 “아이와 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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