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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약·제조·사무에 AI 전면 도입


"업무 효율·생산성 강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 제조, 사무 등 주요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핵심 업무에 인력을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제공]

AI 활용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는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 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검증·최적화 업무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송도 신규 원료의약품 4·5공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자율이송로봇, 자동화 물류창고, 로봇팔, 협동로봇, 제조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해 공장 자동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수준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도 검토한다.

사무 부문에서는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구축, 인사이트 도출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챗봇을 적용한 사내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시뮬레이션에서는 서류 검색과 문서 비교 등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80~9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업 부서가 필요한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드는 방식과 회사 차원의 AI 특화 시스템 개발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업 전반의 AI 활용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한 AI 활용 교육에서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임직원 만족도가 평균 9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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