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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 SUV 신차 출시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


올 상반기에만 9종...지난해는 4종
SUV 판매 전기차 비중도 5베 늘어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올해 상반기에 국내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출시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 등판한 전기 SUV 신차는 총 9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신차 출시가 늘어나면서 선택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된 전기 SUV는 주로 경형·중소형이었다. 반면, 올해는 실구매가 3000만원대 안팎의 대중화 모델(기아 EV3,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부터 1억원 대의 플래그십 라인업(현대차 아이오닉9, 볼보 EX9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까지 다양해졌다.

신차 라인업이 늘면서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의 수요는 전년 대비 140% 급증했다. 특히 순수 전기 SUV 판매가 두드러졌다. 테슬라 모델 Y의 경우 9328대 판매되며 단일 모델 기준 내수 판매량 2위에 올랐다.

또 1분기 기준으로 국산 순수 전기 SUV 판매량은 3만46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내연기관 SUV 판매량은 12.4% 감소했다.

외산·국산차를 가리지 않고 전기 SUV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체 SUV 시장에서 전기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전체 SUV 판매량 중 전기 SUV 비중은 28.9%로 전월(5.8%)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기본적으로 SUV에 대한 선호도가 세단보다 높아 자연스럽게 전기 SUV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전기차 주 구매층인 40~50대를 중심으로 패밀리카를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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