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지곡때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곡때 투어'는 '지금은 곡성할 때'라는 의미를 담은 곡성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관광객에게 곡성의 자연과 정원, 야간관광·로컬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회차당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되고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 90명 중 74명이 곡성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으로 신규 관광객 유입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투어 코스는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섬진강 침실습지·곡성섬진강천문대·동화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섬진강과 정원 자원을 둘러보고, 밤에는 천문대의 별 관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곡성의 체류형 관광 매력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 중 86명이 투어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보통은 1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투어 후 곡성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84명·보통은 3명이었고, 재방문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2명·보통은 5명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만족 요인으로 '운영 과정·로컬 먹거리' 부문에 47명이, 자연경관 12명·별 관측 11명이 답했다. 이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방문을 넘어 곡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재방문 수요 창출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곡때 투어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의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곡성만의 자연과 정원,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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