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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화성시 '2026 안전한국훈련' 참가…무인소방로봇 투입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화성시 주관으로 실시된 '2026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 34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해 실시하는 재난 대응 훈련이다.

건물 화재 진압에 투입되고 있는 무인소방로봇 [사진=현대차그룹]
건물 화재 진압에 투입되고 있는 무인소방로봇 [사진=현대차그룹]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화성시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현대차그룹 등 민관 11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전기버스 화재, 위험물 누출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소방청에 기증했던 무인소방로봇 1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에 투입된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무인 소방장비로, 무선 원격조종을 통해 방수포를 작동시켜 화재를 진압한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되어 연기가 가득 찬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화점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으며, 내열성이 뛰어나 소방관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도록 설계됐다.

무인소방로봇은 재난 대응 훈련 시나리오에 맞춰 지진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 내부까지 진입하고 화재 진압 및 현장 상황 확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무인소방로봇이 실제 대응 훈련 시나리오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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