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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 '최고등급'


사별가족 만족도 조사도 전국 평균 상회…"환자 삶의 질 향상 노력 인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시행한 사별가족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기록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포항성모병원 전경. [사진=포항성모병원]

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질 향상과 말기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시설·인력·장비 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기관 운영 적정성, 환자와 사별가족 만족도, 생애말기 삶의 질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주요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별가족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조사에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 사이 사망한 환자의 사별가족이 참여했으며, 우편과 이메일,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은 환자의 삶의 질 지표와 돌봄 서비스 평가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의료진의 다학제 협진 체계와 환자 중심 돌봄 시스템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사진=포항성모병원]

사별가족들은 설문을 통해 "환자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봐줬다", "가족들까지 배려받는 느낌이었다",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따뜻한 돌봄에 감사했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김병욱 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환자와 가족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평안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진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덜어주는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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