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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민주 “탈환”…국힘 “사수”…충북 선거전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나란히 충북 청주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오전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21일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출정식 참석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은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인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다짐했다.

이시종 명예선대위원장과 임호선·노영민 상임선대위원장, 이광희·이연희·이강일·송재봉·송기섭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참석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지난주 정청래 대표가 청주에 와서 충북의 숙원 사업인 강호축 철도와 충청권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특위를 구성해 감사 드린다”며 “충북의 숙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민주당이) 50% 이상 압승하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호선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민주당을 위한 승리가 아니라 충북의 승리, 민생 되살리고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자리”라며 “청주는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로 반드시 탈환하자”고 강조했다.

신용한 후보는 “단양부터 영동까지 아직 목 마르게 부족하다”며 “청주에서 일어난 파란 물결이 충북과 대한민국 전체를 짙은 파란색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함께 선봉에 서자”고 호소했다.

이장섭 후보는 “4년 전 윤석열 대통령에 속아서 충북과 청주를 넘겨줬다”며 “불통 행정, 무능 행정, 흥청망청 행정을 끝내기 위해 이제는 다시 찾아올 시간”이라고 말했다.

21일 청주성안길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같은 시각 청주성안길에서 출정식을 열고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엄태영 상임선대위원장과 김동원·김수민·서승우·윤희근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엄태영 위원장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헌정 질서는 파괴되고, 법치는 마비돼 나라가 위태로운 지경에 있다”라며 “이번 선거는 지방 일꾼을 뽑는 의미 이상으로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미래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로 도민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희근 위원장은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의힘은 일 잘하는 검증된 후보가 있다”며 “오늘 내리는 비처럼 충북도민, 청주시민에게 단비가 되도록 앞으로 13일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범석 후보는 “지난 4년 간 청주시정을 맡아 시민들과 약속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성장하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행복한 꿀잼도시로 변모해왔다”면서 “그동안 연임시장이 없어 정책 연속성을 잃고, 갈등과 혼선을 겪으며 좋은 기회를 놓쳐왔는데 일 잘하는 시장은 연임하는 새로운 역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후보는 “강을 건널 때 솥단지를 깨부수고 배를 가라앉힌다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전선에 섰다”며 “민주당은 아무나 내리꽂고 국회의원도 도지사도 될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깨부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충북은 도지사 1명과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 등 191명의 일꾼을 뽑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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