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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 호르무즈 해협 대기 선박 공동인수


캠코 선박 펀드 지원 규모 2500억원으로 확대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10개 국내 보험사가 호르무즈 해협 내 대기 중인 국내 중소·중견 선사 선박 10척을 공동 인수해 전쟁보험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제4차 중동 상황 피해 업종과 관련한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열어 "해외 재보험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보험사가 해협 통항을 책임지고 보장해 보험 가입 거절이나 과도한 보험료 부담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림=금융위원회]
[그림=금융위원회]

해상보험은 기본적으로 대외 변수 민감도가 커 재보험 의존도가 높고 해외 재보험사 요율에 영향받는다. 요율은 국내 선사가 채택한 보험료율 중 최저요율을 적용한다.

선사는 기존에 계약한 국내 보험사와 손보협회 양측에 요율 제시를 요청하고, 기존 계약 보험사가 가입을 거절하면 공동 인수를 진행할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선박 펀드에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 선사를 우선 지원한다. 선박펀드 지원 규모는 연간 2000억원에서 연간 2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환경 선박을 도입하는 선사에는 선박 담보 비율을 최대 80%까지 10%포인트(p) 완화해 자금 확보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선사가 고정·변동금리, 외화(USD)·원화 등 지원 조건을 선택하도록 해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때'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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