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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건설업계와 PF 지원 논의…"보증 문턱 낮춘다"


대한건설협회 방문…지방 미분양 해소·민간임대 제도 개선 논의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한건설협회와 만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 연장과 민간임대 지원 확대 등 건설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HUG는 지난 20일 최인호 사장이 대한건설협회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 미분양, 자금조달 애로, 보증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인호 허그(HUG) 사장(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승구 대한걸설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21일(목) 개최된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최인호 허그(HUG) 사장(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승구 대한걸설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21일(목) 개최된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방문에 이은 현장 소통 행보다. 최근 건설업계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PF 시장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업계 자금난 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협회는 PF 특별보증 지속 공급과 임대리츠 기금투자심의 정례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전환 기준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전월 대비 0.49%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부동산 경기 둔화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방 미분양 증가와 PF 대출 회수 부담이 겹치며 중견·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압박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HUG는 PF 특별보증을 지속 공급하고, 기금투자심의위원회 정례 개최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기간 만료 이후 분양전환 과정에서도 사업장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건설산업은 국민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HUG는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위기 극복의 동반자로 역할하겠다"며 "보증 문턱은 낮추고 지원 실효성은 높일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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