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인지, 좌파 포퓰리즘 체제로 갈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20일 공개된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보수와 자유민주주의의 심장을 지켜낼 것인지 묻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단순 지역 선거가 아닌 국가 체제 수호 차원의 선거로 규정하며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국회가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기관이 아니라 사실상 독재 정권의 협조자 역할만 하고 있다”며 “법왜곡죄, 대법관 증원, 공소 취소 시도 등을 보면 대한민국을 사실상 1인 독재 체제로 만드는 데 협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상황에서 지방권력까지 넘어가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견제 시스템은 사실상 무너질 수 있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민주당이 추진한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서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재판 자체를 없애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에서 절대 속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선거 현장에서는 강한 이념 메시지와 함께 ‘겸손’과 ‘절박함’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은 국회 입성 이후 무엇을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한 명의 유권자를 더 만나고 진정성을 보여드리는 것이 먼저”라며 “매일 겸손한 마음으로 달성군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거가 결코 쉽지 않다”며 “국민의힘 내부 공천 갈등과 실망감이 분명 존재했던 만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후보는 최근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돌며 생활밀착형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르신 배식 봉사와 골목 방문, 산업단지·농촌지역 민생 간담회 등을 통해 ‘낮은 자세 선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달성군의 미래 전략으로 에너지·물·교육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달성군을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만들겠다”며 “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초순수 플랫폼 센터 유치를 통해 약 2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테크노폴리스와 다사 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젊은 세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에 대한 애정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1983년 대학 졸업 후 첫 교사 생활을 시작한 곳이 바로 달성군 화원”이라며 “많은 분들이 달성과 인연이 없다고 하지만 제 사회 첫 출발점이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성군은 도시와 농촌, 첨단산업과 전통 농업이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이라며 “젊은 층에는 교육과 보육을, 고령층에는 건강과 복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달성군은 군수와 국회의원이 협력하면 현안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구조”라며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와의 원팀 협력도 강조했다.
보수 결집 메시지도 재차 내놨다.
이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지, 좌파 포퓰리즘 체제로 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절박한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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