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AWS의 AI·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사적 AI 전환과 글로벌 뷰티테크 플랫폼 확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 엑스포에 마련된 아모레퍼시픽 뷰티 컨시어지. [사진= AWS]](https://image.inews24.com/v1/a38ac728d919fa.jpg)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설화수, 라네즈, 헤라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고객 경험 혁신,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AI를 접목한다.
주요 성과로는 △AWS 기반 AI 피부진단 서비스를 통해 10개국에서 50만 건 이상의 정밀 진단 제공 △AWS의 AI 코딩 도구 키로(Kiro)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최대 72% 향상 △AWS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기반 약 300만 건 리뷰 분석 자동화 △AWS 클라우드에서 150개 이상의 서비스 안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 성과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컨시어지 플랫폼이다. AWS의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활용해 학습·배포된 비전 AI 모델이 멜라닌, 홍반, 모공, 주름 등을 병렬 추론으로 분석하며, 피부 이미지와 문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밀 피부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매장, 모바일 앱, 웹,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뷰티 컨시어지 플랫폼은 출시 이후 10개국에서 50만 건 이상의 피부진단을 수행했으며, 현재 10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 일래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 아마존 S3, 아마존 RDS, 아마존 일래스틱캐시 등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어디에서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양사는 새로운 AI 뷰티 플랫폼 데모를 오는 5월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 2026'의 AWS 포 인더스트리 존에서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인 SAP 환경에 AWS의 AI 코딩 도구인 키로를 도입해 개발 전 과정에 AI를 접목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뷰티 전문성을 AWS의 포괄적인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서비스와 결합해 AI 기반 피부진단부터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사적 규모의 성과로 연결시킨 뷰티 산업의 대표적인 AI 혁신 기업”이라며 “AWS는 폭넓은 AI 역량과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AI First’ 전략 실행과 글로벌 뷰티테크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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