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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 "공명정대한 시정으로 안성 미래 바꾸겠다"


철도 유치 및 광역망 확충으로 출퇴근 불편 해소 약속
가장 시급한 현안은 'SK반도체 폐수'…"취임 즉시 대책반 신설"
"말보다 실천,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함께 뛰는 시장 될 것"

김장연(왼쪽) 안성시장 후보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가 21일 김장연 선거사무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행정의 책임자로서 갈등과 편 가르기 정치를 끝내고, 침체된 안성을 경기 남부의 중심 성장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김장연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의 말이다.

안성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둘러싼 후보 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안성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 부족, 의료서비스 한계 등으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2년간 보개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농업과 지역경제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현장형 후보'를 자처한다.

김 후보는 "안성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깨끗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경제 회복과 기업 유치, 교통 혁신, 공공의료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 SK반도체단지 폐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는 "안성 농업과 시민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규정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이번 안성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지난 12년 동안 보개농협 조합장으로 일하며 농업인과 시민 곁에서 안성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봤다.

안성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행정의 추진력과 미래 비전 부재로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컸다.

지역경제 침체, 청년 일자리 부족, 의료체계 붕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를 보며, 이제는 행정 책임자로서 직접 안성을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검증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유권자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공약과 정책 청사진은?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지역경제 활성화'다. 경제가 살아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온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5대 정책을 준비했다. 우선 100만평 안성맞춤 신도시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첨단기업 유치, 철도 및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

또 출산지원 확대와 아이 바우처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공공의대와 500병상 공공의료체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이 더 이상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경기 남부의 중심 성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안성시 대학발전협의회’ 간담회 모습. [사진=김장연 캠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은?

"현재 가장 심각한 현안은 용인 SK 반도체 단지의 특정유해물질 함유 폐수가 고삼저수지 상류로 방류되는 문제다.

이는 안성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지역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시장 취임 즉시 지난 2021년 1월에 체결된 상생협약서의 경위를 조사하고 '용인 SK 반도체 단지 고삼저수지 상류 방류 대책반'을 출범시키겠다.

이와 동시에 농축산인들과 연대해 집단소송을 청구할 것이며, 이를 위한 안성 농축산업 소득 피해 조사도 지체 없이 착수하겠다."

-보육 및 의료 분야에서 준비한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우리아이 바우처 지원 제도'를 도입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

또 안성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공공의대 유치 및 5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튼튼한 의료 안전망을 완성하겠다."

[사진=김장연 캠프]

-상대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만의 확실한 강점이 있다면?

"저의 가장 큰 강점은 '반듯함'과 '청렴함'이다. 오랜 기간 농협을 경영하며 원칙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시민의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 시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공직자들이 수사를 받는 불상사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

안성은 이제 갈등과 편 가르기 정치가 아니라 시민 통합과 신뢰의 행정이 필요하다.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안성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안성은 지금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지금 변화하지 못하면 우리의 내일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저는 말보다 실천으로 살아왔고, 시민 삶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뛰는 시장이 되겠다.

정직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 안성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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