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유세차량을 대폭 줄여 선거운동에 나선다. 기존 유세차의 확성기 중심 유세 대신 공연과 도보 중심의 선거운동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허태정 후보 측은 20일 유세차량을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8대 대신 2대만 운영하고, 성악·율동·힙합 공연 등 문화를 접목한 저소음·저에너지 방식의 선거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차량 운행 축소를 통해 매연과 소음, 에너지 소비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에 연설도 최소화하고 출근 시간대에는 성악 공연, 낮 시간대에는 율동·힙합 공연 등의 유세를 할 계획이다.
현장 밀착형 유세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통유세단’은 거리 공연 중심 활동을 맡고, ‘실버유세단’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맡는다. ‘자전거유세단’은 친환경 유세 상징 활동을, ‘골목골목 도보유세단’은 주택가를 돌며 공약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허 후보 측은 이번 유세를 오는 21일 오전 동구 판암역 사거리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 후보도 현장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에 나설 계획이다.
허 후보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일관된 자세로 끝까지 보여드리는 것이 시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환경과 시민의 일상을 먼저 살피는 이 모습 그대로 시정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