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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선바위역에 스마트도서관 설치… 무인 도서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선바위역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일 선바위역 내 ‘만남의 장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용욱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해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도서 대출·반납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운영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공공도서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선바위역 역사 내부에 설치함으로써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손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내 주민이 선바위역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반납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스마트도서관은 별도의 상주 인력 없이 운영되는 무인형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로 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지하철 운영 시간 내 연중무휴로 원하는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으며 시간적 제약으로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도서관에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와 교양·문학·아동 분야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돼 세대별 독서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 구성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제안을 시정에 반영한 정책 사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사업을 제안한 신민 과천동 주민은 “과천동은 상대적으로 독서 인프라 접근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제안하게 됐다”며 “시민 의견을 신속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지역사회 안에서 소통과 공감을 확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 환경 조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도서관은 개관식을 마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용 방법과 도서 검색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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