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Amkor Technology Korea, 이하 ATK)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에서 총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비수도권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형 산학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 12주 집중 교육·밀착 멘토링으로 실전 역량 강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2주간의 집중 교육과 4박 5일간의 몰입형 집체교육을 완수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진행된 ATK 재직자 밀착 멘토링과 대학별 책임교수의 1대1 진로 설계 면담은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 역량을 갖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종 합격한 한 수료생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직자들의 생생한 조언 덕분에 면접에서 자신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기회의 확대를 희망했다.
◆ 2022년부터 100여 명 입사... 전남 반도체 취업 징검다리
본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가천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전희석 운영위원장의 지휘 아래 2022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아래 운영됐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통해 앰코테크놀로지에 입사한 인원만 약 100여 명에 달해 지역 인재의 화합물반도체 산업 유입을 돕는 ‘취업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경호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최종 13명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전남도와 무안군에 공을 돌렸다. 최 센터장은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ATK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목포시=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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