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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맛·패키지 리뉴얼…"프리미엄 맥주 정체성 강화"


단맛·쓴맛 조율해 음용감 개선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가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2026 클라우드 리뉴얼. [사진=롯데칠성음료]
2026 클라우드 리뉴얼.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리뉴얼은 맥주 본연의 맛에 집중한 클라우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라우드는 롯데칠성음료가 2014년 4월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브랜드명 'Kloud'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뜻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거품을 상징하는 'Cloud'를 결합한 합성어다. 출시 초기부터 맥즙 발효원액 100%와 몰트 100%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클라우드는 이번 리뉴얼에서 향과 아로마, 바디감 등 맥주 맛을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단맛과 쓴맛의 비율을 조정해 맛의 밸런스를 개선했다. 기존의 진하고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 잔당과 쓴맛을 조율해 음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의 정통 제조방식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물을 섞어 희석하지 않은 맥즙 발효원액을 사용해 발효 당시의 맛과 향, 알코올 도수 5도를 유지한다. 원료는 호주·캐나다산 프리미엄 맥아 100%를 사용한 올몰트(All Malt) 맥주다.

또 독일·체코산 홉을 사용하고, 제조 과정에서 홉을 여러 단계에 걸쳐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로마 홉과 비터 홉을 조율해 음용감을 개선하고 맛의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골드와 화이트 톤을 적용한 새 디자인을 선보이고, 클라우드 브랜드 로고의 시인성을 높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재 클라우드 라인업은 알코올 도수 5도의 클라우드를 비롯해 알코올 도수 1도 미만의 저칼로리 비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국내 최초 오트(Oat) 생 라이트 맥주 '클라우드 크러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는 355ml, 470ml, 500ml 캔과 330ml, 500ml 병 등으로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는 맥주 맛의 완성 하나만을 위해 집중한 리뉴얼의 결과로 평소 진정한 맥주다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새롭게 리뉴얼 된 클라우드만의 매력을 알리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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