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이용약관상 무료 서비스 범위에 광고 기반 서비스를 포함시켰다. 유료 구독 중심 구조에서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까지 사업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근거를 약관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티빙 로고.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9071db4e43193f.jpg)
티빙은 이용약관과 유료이용약관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 변화는 무료 서비스 정의다. 티빙은 이용약관에 "무료 서비스에는 광고 기반 서비스, 프로모션 또는 체험 제공 서비스, 일부 공개 콘텐츠 및 회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부가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는 문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약관에는 "무료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기재돼 있다.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 운영 가능성 등을 열어둔 것이다.
현재 티빙은 저가형 광고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이용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는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부 콘텐츠를 무료 공개하고 광고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티빙 측은 "이번 약관 개정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