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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내려놓고 밥주걱 들었다”…대구 달성군 퇴직 공무원들, 어르신 배식 봉사 나서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남부노인복지관서 정기 봉사 시작…“은퇴 후에도 지역 위해 헌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현직 시절 주민을 위해 펜을 들었던 달성군 퇴직 공무원들이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밥주걱을 들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회원 15여 명은 지난 15일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5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이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날 회원들은 3시간 동안 점심 배식과 식사 보조, 식당 뒷정리 등을 도맡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특히 동우회는 첫 배식 봉사를 기념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후식 음료 456개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온 동우회는 이번 복지관 방문을 계기로 배식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평생 몸담았던 지역사회를 위해 은퇴 후에도 사회적 책무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임충규 회장은 “인생의 절반을 공직생활을 통해 달성군에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이 퇴직 후에도 여전히 군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정기 봉사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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