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디스플레이 기반 AI 글래스 광학 모듈 기업 레티널이 총 27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레티널의 누적 투자액은 625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티쓰리벤처스, 지에스에이프라이빗에쿼티, GSA, 케이프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NBH캐피탈, 브로스인베스트먼트, 글로몬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 총 16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사진=레티널]](https://image.inews24.com/v1/8e1f2159d479ea.jpg)
2016년 설립된 레티널은 AI 스마트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을 설계·개발·제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광학 모듈 대비 고효율·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플라스틱 사출 기반 렌즈 구조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레티널은 일본 통신기업 NTT, 노트북 제조사 다이나북과 스마트글래스 제품 양산을 진행했으며, 스위스 AR 헬멧 개발업체 에이리스 라이더와도 협업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글래스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레티널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의 R&D 고도화 및 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이번 프리IPO 투자 유치는 레티널의 독보적인 광학 기술력과 사업성을 시장에서 증명한 결과"라며 "AI 글래스가 차세대 필수 디바이스로 부상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시대의 핵심 광학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티넬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글래스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이후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일상형 디바이스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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