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박윤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국방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KT 사옥 전경.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221db393d7ea82.jpg)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미래 양자 공격에도 안전한 암호 기술을 국가 핵심 인프라에 적용·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국방부와 육군정보통신학교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성에스텍·이에스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부대 플랫폼(edge)-사용자 PC △CCTV-영상저장시스템(NVR) △드론-지상관제시스템(GCS) △5G라우터-코어네트워크 등 주요 인프라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모듈을 적용한다.
스마트부대 플랫폼은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나 다계층 네트워크 구조가 결합된 환경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실증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KT는 End-to-End 국방 데이터 전 생애주기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상무)은 "양자내성암호는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국가 사이버 안보의 핵심 기술"이라며 "국방 분야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통신 및 보안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AX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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