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9만원, SK하이닉스는 400만원까지 올린 가운데, 18일 두 종목 주가가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a9fbe85c126b7.jpg)
18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88% 오른 28만1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도 1.15% 오른 184만원으로 마감했다.
두 종목은 개장 초 크게 하락하다가 낙폭을 만회하더니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장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장중 개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하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는 기존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인공지능 기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메모리 공급은 제한적인 가운데, 장기 공급계약(LTA)으로 두 종목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 감소해 주가 재평가가 촉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무라증권은 신규 LTA 사이클의 첫해가 될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대만 TSMC의 예상 영업이익의 배가 될 것이며 경쟁사인 마이크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는 소식도 '노조 리스크'를 일부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이 안전보호시설 및 시설 손상 방지,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한 인력 투입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에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채무자들은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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