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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공부 못 하는 애들 가던 곳인데"⋯현대차 직원의 시기 섞인 한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반도체 호황 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막대한 성과급 등으로 선망의 대상이 된 가운데 해당 기업들을 바라본 현대자동차 직원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대자동차 직원이라고 인증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인생은 참 운이 99%인 거 같다"며 "내가 입사할 때만 해도 현대자동차가 당연히 1황(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래도 대기업 타이틀 달아보겠다고 가는 정도였다. SK하이닉스는 전문대 출신들이 보통 가는 곳이니 마이스터고 졸업생보다 공부도 못했을 것"이라며 두 기업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성과급을 평생 벌어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애들보다 못 번다는 게 참…"이라며 아쉬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내가 알던 상식이 아예 어긋나 버린 것 같아서 부러운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나라 자체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며 "과연 이 폭풍이 어떻게 될지 두렵다"고 글을 맺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같은 A씨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생은 원래 '운칠기삼'이다" "너야말로 선구안이 바닥이라는 증거" 등 반응을 보이며 A씨의 태도를 지적했다.

또 삼성전자 직원이라고 인증된 누리꾼들은 "우리 때는 현차 갈 바엔 삼하였다" "반도체 하고 싶어서 온 거라 현차 쳐다도 안 봤다" "그 운을 고르지 못한 안목을 탓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직원은 "공부와 돈을 연관시킬 거면 서울대 교수가 최고 부자여야 한다" "내가 노력해서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인드면 사업을 하라" 등 반응을 보이며 A씨를 나무랐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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