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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순익 흑자 전환⋯관계기업 실적↑


지분 투자한 인텔렉추얼 호실적 기록 영향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엑스페릭스가 관계기업의 실적 개선 덕분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신원인식 전문기업인 엑스페릭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약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1분기 대비 약 220.83% 뛴 수치다.

엑스페릭스 [사진=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 [사진=엑스페릭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7%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약 8억원 수준으로 전년비 지속됐다.

관계기업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의 호실적이 당기순익 급등의 배경이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억원, 155억원 수준이다. 순익도 148억원을 기록하면서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지분을 보유 중인 엑스페릭스의 지분법 손익도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2분기부터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년여간 영업비용에 총 35억원 수준으로 반영됐던 전 직원 스톡옵션 비용 부담이 1분기에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현재 엑스페릭스는 추가로 인텔렉스추얼 디스커버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지분율 확대를 통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시키겠단 목적이다. 이럴 경우 기존 신원인식 사업에 IP 라이선싱 사업 등이 더해져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익 등 주요 실적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페릭스는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선 신규 사업들에 대한 투자 비용이 반영된 점을 꼽았다. 현재 엑스페릭스는 신소재,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본업인 차세대 바이오인식 및 디지털 보안 기술 부문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감행했다.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AI와 AI 통합 솔루션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AI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 ‘RNGD(레니게이드)’ 서버에 엑스페릭스의 AI 소프트웨어와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결합한 ‘AI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엑스페릭스는 에이뉴트와 합병을 통해 중장기적인 AI 기술 경쟁력 확보도 꾀하고 있다. 합병 이후 AI 사업부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2026년은 기존 바이오인식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AI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 시기"라며 "에이뉴트 합병 추진을 통한 AI 사업 내재화와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하고, AI·디지털 보안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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