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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가도에 제동…한화생명e스포츠 막은 KT 롤스터


'새터데이 쇼다운' 나선 T1, 젠지 7연승 막아서며 상위권 구도 유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연승을 질주하던 팀들에게 일제히 제동이 걸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11연승과 젠지의 7연승, 한진 브리온의 5연승이 차례로 끊기며 2026 LCK 정규 시즌 7주 차가 마무리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7주 차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독주를 막아낸 KT 롤스터. [사진=라이엇게임즈]
한화생명e스포츠의 독주를 막아낸 KT 롤스터. [사진=라이엇게임즈]

17일 열린 맞대결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11승 3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라운드 스윕' 기회를 놓쳤던 KT 롤스터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에 성공했고 순위 경쟁 중이던 젠지-T1과의 격차를 벌리며 단독 2위를 사수했다.

반면 11연승을 달리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KT 롤스터에 발목을 잡히며 팀 창단 이래 최다 연승 기록을 넘지 못했다. 2025년에도 11연승을 기록 중이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KT 롤스터에게 패배하며 연승 기록 경신을 마감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의미 있는 개인 기록도 나왔다. KT 롤스터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LCK 통산 401승(세트 기준)을 달성, LCK 역대 세 번째로 400승 고지에 오른 정글러가 됐다. 앞서 15일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은 통산 3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16일 펼쳐진 '새터데이 쇼다운'에서는 T1이 젠지를 정규 시즌 기준 10개월 만에 꺾으며 10승을 기록,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번 승리로 T1은 4연승을 달성하며 10승 4패를 기록했다. T1과 젠지 모두 10승 4패로 동일한 승패를 맞췄지만 세트 득실 차로 각각 3위와 4위로 7주 차를 마무리했다. 선두 한화생명e스포츠(12승 2패)와 2위 KT 롤스터(11승 3패), T1과 젠지(10승 4패) 모두 1승 차이로 촘촘하게 자리를 잡으며 상위권 경쟁 구도가 한층 더 치열해졌다.

승리를 거듭하며 팀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던 한진 브리온이 키움 DRX에게 막혔다. 농심 레드포스전 승리 이후 3연패로 주춤했던 키움 DRX는 올해 들어 유지 중인 한진 브리온과의 상성 우위를 재확인하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한진 브리온은 17일 키움 DRX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하며 창단 첫 6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LCK는 북미, 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이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로, 2012년 공식 출범했다. 2025년부터 단일 시즌(4월~9월)으로 진행된 LCK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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