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링크는 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 KSS해운 등 국내 선사와 스타링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성형 AI로 제작된 이미지. [사진=SK텔링크]](https://image.inews24.com/v1/e2f34da69ada23.jpg)
선박 통신은 한 번 도입하면 수년간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다. 해운업계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글로벌 운항 표준 통신망 영역에서 표준 파트너로 채택했다는 게 SK텔링크 측 설명이다.
강동표 에이치라인해운 운영혁신실장은 "통신·보안·운영지원을 한 번에 책임질 파트너를 찾다 보니 결국 SK텔링크로 결정했다"며 "선박 통신은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종합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SK텔링크 차별점은 단순 회선 공급을 넘어선 통합솔루션 모델이다.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을 기반으로 기존 정지궤도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지연과 250Mbps급 속도를 제공한다. 선박 환경에 특화된 통합위협관리(UTM) 기반 사이버보안 체계도 통신망과 통합 설계해 제공한다.
SK텔링크는 해상에서 검증된 통합솔루션 모델을 조선, 해양플랜트, 공공, 국방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그룹 ICT 패밀리사의 양자암호 보안, AI 데이터 분석, CCTV 안전관제 등 그룹 역량을 단계적으로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연결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이라며 "국내 대형 선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검증된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을 끝까지 책임지는 통합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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